올해 하반기 tvN 새 드라마 ‘스타트업’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경기eTV]'억대 기부 천사' 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기부, 선행에 또 한 번 귀감이 되고 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지난26일 오후 수지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최근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지난 23일 정부가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심각성을 깊이 공감해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선행에 동참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에 따르면 수지의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마스크 지원 및 생필품 후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2014년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을 한 수지는 저소득층, 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왔다.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수지는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통한다.

특히 수지는 난치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생명나눔실천본부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2016년 ‘Let’s share the heart(렛츠 쉐어 더 하트)’ 캠페인을 통해 4,400만 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10월에는 26번째 생일을 맞아 생명 존중 확산 운동과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수지가 4년간 기부한 금액은 총 4억 5000만 원에 달한다. 또 2016년엔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을 위해 5000만 원을, 2018년에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측에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2019년 강원도 산불 강원도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수지는 가수에서 배우로 종횡무진 왕성한 연예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권도인(국기원 공인 2단) ‘아이돌 기부 천사’ 수지는 태권도를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태권도 지도자로 구성된 행복 나눔연합회(총재 배완영)를 통해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태권도복을 지속적 으로 후원도 하고 있다.

수지 아버지인(행복 나눔연합회 총재 배완영) 씨는 공인 6단 태권도 겨루기선수 출신으로 광주체육중․고등학교에서 겨루기선수를 양성했고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종합우승을 이끌어낸 유명한 지도이다.

한편, 수지는 올해 하반기 방송될 박혜련 작가의 신작 tvN 드라마 '스타트업'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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