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27일부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하여 주민들이 이용하는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현재 영통구에서 관리 중인 먹는물 공동시설은 구매탄, 살구골, 중앙공원, 반달 등 9개소이며 지난 10일 최초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음수대 및 주변소독을 실시하고 수도꼭지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수시설 및 배수구 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시설 이용자에게 올바른 사용법과 코로나19예방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먹는물공동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과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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