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협의회, 신종 코로나 등 주요 안건과 지역 공통 현안에 대한 의견 나눠

[경기eTV뉴스]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지난 19일 프리마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주최구인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을 비롯해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서구의회 김병진 의장, 22개 구의회 의장들과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참석했다.

월례회의는 김병진 의장협의회 회장의 개회사,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의 환영사, 정순균 구청장의 축사, 감사패 증정, 의정대상 수여 , 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남구의회 이상애, 허순임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고 또 정순균 구청장은 감사패를, 강남구의회 이상원 전문위원과 임조은 주무관은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는 ‘향후 2020년 서울특별시 의장협의회 월례회의 개최 일정’ 등 안건을 논의하고, 특히 시민들의 불안과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회 차원의 방안이 모색됐다.

이관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강남구의회를 방문해주신 김병진 의장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협의회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취소되고, 강남구에서 서울시 구의장협의회를 개최하는 바 23명의원들은 구민 행복에 초점을 맞춰 이 자리에 참석한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힘을 모아 강남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구민을 대표하는 책임 있는 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월례회의는 당초 2월 12일 대전광역시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하여 취소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의 대체회의로 개최된 것이며 3월 월례회의는 중구의회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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