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AI 특성화고’, ‘서울대 학부생 유치’, ‘온종일 돌봄체계’ 등 ‘부모가 안심하는 교육특별시 시흥’ 제시

[경기eTV뉴스] 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예비후보가 시흥시청 1층 브리핑 룸에서 2호, 3호 공약을 발표하는 두 번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교육과 보육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공교육 1번지 시흥’을 제시하며, 공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예산의 확대, 서울대 학부생 유치, 빅데이터·AI 특성화고 도입을 통해 ‘교육특별시 시흥’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 관련 예산을 확대하여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4차산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AI 특성화고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연계전공설립 등의 방안을 통하여 서울대 학부생들을 유치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빅데이터·AI 특성화고 시범 도입 및 확대를 통해 시흥시를 4차산업교육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는 서울시교육청, 서울대교육협력센터와 교육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5단계에 걸쳐 시범 도입 및 확대로 추진하겠음을 밝혔다.

두 번째로 보육과 관련해서는 ‘시흥형 온종일 돌봄체계’의 완성을 약속했다. 돌봄나눔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 확대, 경로당의 마을복지센터로의 기능강화 등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보육 관련 복지체계의 일원화를 추진하고 동네별 특성에 맞춘 운영이 가능하도록 자율성을 보장하여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임을 밝혔다.
다시 한 번, 이번 선거에서 변화를 열망하는 유권자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크다고 강조한 김봉호 예비후보는 다음 주에도 시흥의 새로운 변화를 향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깨어있는 시흥시민 여러분,
3선보다 당당하고 4선보다 자신있는
민주당 새인물 김봉호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교육과 보육 관련 공약을 전해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김봉호가 드리는 두 번째, 세 번째 약속!

아이들이 잘 자라고 부모가 안심하는 시흥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교육입니다.

첫째, 고교학점제를 대비하여 공교육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2022년이면 경기도 내 고교학점제가 전면도입 됩니다.
공교육 1번지 시흥의 비전을 세우고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희소과목 교원확보를 위한 연수 및 예산 지원을 확대할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마음껏 수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서울대 멘토링·강연회 등을 제공해 고교학점제를 미리 준비하고,
자기주도적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학생 대상 멘토링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전공설립 등의 방안을 통해 서울대 학부생들이
시흥캠퍼스에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둘째, 교육예산의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학교신설예산 우선 배정으로 학급수가 부족하지 않게 할 것입니다.
월곶에 ‘생존수영’교육을 위한 수영장 건설 등
시흥시 어느 곳이나 교육관련 시설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용 전기세 인하를 추진하여
학교시설의 원활한 이용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빅데이터·AI 특성화고 시범 도입 및 확대를 통해
시흥시를 4차산업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서울대교육협력센터와 교육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총 5단계에 걸쳐 시범 도입 및 확대를 추진할 것입니다.

공교육 역량 강화, 교육예산 확대, 4차산업교육 활성화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찾아오는 도시, 공교육 1번지!
교육특별시 시흥을 만들겠습니다.

다음으로 보육입니다.
‘시흥형 온종일 돌봄체계’ 김봉호가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돌봄나눔터 지원 예산을 확대하겠습니다.
돌봄나눔센터에 비해, 돌봄나눔터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진정한 ‘시흥형 온종일 돌봄체계’의 출발점은
돌봄나눔터의 안정적인 운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간식비·급식비는 물론, 인력수급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인건비에 있어서도 최저임금수준 이상이 책정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경로당을 마을복지센터로 기능 강화하겠습니다.
노후된 경로당을 개·보수하고 집진설비를 구비하겠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이용하지 않는 저녁시간,
어린이집 종료와 부모직장 퇴근시간 사이의 갭 시간대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장기적으로 돌봄나눔터를 비롯한 보육관련 복지체계를
일원화시키고 자율성 보장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별, 동네별 특성에 맞는 보육 및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관 주도의 획일적 운영에서 탈피하도록 만들어가겠습니다.

부모가 안심하는 시흥,

김봉호가 완성해나가겠습니다.

시흥시민 여러분,
3선보다 당당하고 4선보다 자신 있는
김봉호를 써 주십시오.

아이를 키우기 위해 찾아오는 시흥, 교육특별시 시흥,
‘온종일 돌봄 생태계’로 부모가 안심하는 시흥,
저 김봉호가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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