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임미숙 민중당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수원여성의전화(대표 정선영)를 방문했다.

임미숙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4일 공표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공약을 설명하고 여성시민단체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임 예비후보는 “성매매와 집결지를 범죄로 접근하는 수원 지역 여성단체들의 관점이 매우 중요하다”며 “원칙을 제대로 고수해 지난 60년간 수원 정치인 그 누구도 못했던 수원역 집결지 폐쇄를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수원 시민들이 함께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수원여성의전화를 비롯한 수원 지역 여성단체 및 시민사회와 함께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연대의 뜻을 밝혔다.

한편 임미숙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약 발표를 통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선언 한 바 있다. ▲건물・지주・업주들의 재산을 몰수 및 추징 ▲불법 행위 단속・처벌을 통한 영업 폐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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