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명(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경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대한민국에 '평생교육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의 대변혁을 이루겠다"며 여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발표에 따르면 '평생교육 이력관리 시스템'은 개인이 평생에 걸쳐 받는 평생학습 이력사항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김 예비후보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고 정착되면 진로·진학 및 채용 등을 위한 가장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면서 "또한 데이터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대변혁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발표된 공약은 김경표 예비후보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있었던 시절에 많은 전문가 그룹과의 토론회와 연구용역을 통해 직접 구상한 것으로 알려져 교육 전문가로서 김경표 예비후보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은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부 활동사항을 기재할 수 있으며 대학에서도 신뢰할만한 데이터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업 및 이직에 있어서 보다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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