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갑, 장안)가 29일 ‘모두를 위한 통쾌한 경제’ 슬로건으로 경제 분야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모두를 위한 통쾌한 경제’ 공약은 ▲북수원테크노밸리(50만㎡ 규모) 조성▲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 UP ▲kt위즈파크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추진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활력 UP 등 크게 4가지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북수원 지역 지하철 개통에만 매몰되어서는 지역 경제가 서울에 예속되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지하철 개통과 함께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경제활력으로 이어지는 종합적 경제정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100조 원 매출과 5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신성장 동력이다. 주거공간이 밀집한 북수원 지역에서 환경피해가 적은 IT, BT, CT, NT 중심의 일자리 공급원으로 조성한다는 게 이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산·학·연 연계를 통해 국가혁신성장전략의 하나인 수소경제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kt위즈파크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 공약은 이 예비후보가 수원시 제2부시장 재임 당시 밑그림을 그려놓은 것으로 호텔, 컨벤션, 문화시설 등을 연계한 복합문화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복합스포츠 문화단지조성을 통해 여가, 문화, 소비의 중심지를 넘어 새로운 스포츠 비즈니스 공간으로 성장시킨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해 놓았다. 우선 지방계약법 개정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급 물품 구매를 의무화하고, 5천만 원 이하 수의계약제도 신설 등을 통해 제도적 지원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게 이 예비후보의 생각이다.

이 예비후보는 설을 앞두고 발표한 전통시장별 맞춤형 활성화 비전과 더불어 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따뜻한 경제활력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이재준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 성장의 모델을 완성 시킬 수 있는 최적지는 북수원 지역이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꼭 당선돼 모두를 위한 통쾌한 경제를 실현하고, 정책으로 희망을 주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재준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국토균형발전계획의 핵심 입안자로 활동했으며, 수원시 제2부시장 및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 활동 등을 통해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정책전문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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