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 설맞이 떡국 떡 나눔 실시

[경기eTV뉴스] 1월 21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회장 현복주) 봉사원들이 성동구 취약계층 245세대에 설맞이 떡국 떡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취약계층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맛있는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떡국 떡을 전달하고 봉사원의 방문으로 외로움을 달래주고자 (주)지코시스템과 대한적십자사 성동구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 봉사원 35명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여 떡국 떡을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직접 포장한 떡국 떡을 성동구 취약계층 245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새해 덕담을 건네고, 불편한 곳은 없는지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하게 보살폈다.

설맞이 떡국 떡을 전달받은 성동구의 한 홀몸 어르신은 “우리같이 혼자 사는 사람들은 명절날이 제일 외롭다. 그런데 노란 조끼를 입은 적십자 봉사원들이 무슨 날마다 이렇게 찾아와주니 참으로 위로가 된다.”며, “적십자 봉사원들 덕분에 올 설에도 떡국 한 그릇 먹을 수 있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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