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정도가 심한 수급자 등 소외계층의 위문을 실시했다.

위문대상자는 북도면 2개소(장봉혜림원, 장봉혜림요양원), 영흥면 3개소(해피타운, 노인보금자리건강센터, 즐거운우리집), 백령면 1개소(백령도 노인요양원) 사회복지시설 총 6개 시설 거주자 201명과 중증장애 기초급여 수급자 41명이다.

위문품으로 사회복지시설에는 과일, 소고기, 한과를 제공했으며, 개인에게는 장애 정도나 생활수준에 따라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현금 1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지난 1월 8일부터 실시된 2020년 경자년 새해 연두방문 ‘옹진군민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일정에 맞춰 북도면과 영흥면의 위문을 마쳤으며, 21일에 백령도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이웃 격려와 위문품 전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관내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군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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