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만 60세 이상(1960년생 이전 출생) 지역주민에게 보다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치매 사각지대 해소 및 치매환자 조기 발견·관리를 위해 ‘동(洞)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동(洞)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은 관내 12개동(洞) 행정복지센터로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월 1회 검진인력 2명을 파견하여 치매선별검사(MMSE-DS)와 치매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동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통해 1,005명의 주민에게 치매선별검사(MMSE-DS)를 실시하였고, 그중 477명(47%)이 최초검진자로 치매검사의 접근성 향상에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올해도 보건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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