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와의 공동발전 방안 논의

[경기eTV뉴스]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하 / 부위원장 곽미연)에서는 지난 1월 9~10일까지 이틀간 의장을 비롯한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도시인 신안군의회를 방문하고, 신안군 문화관광시설에 대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해 11월 5일 신안군과 평택시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한 가운데 의회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신안군의회와의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첫 방문지로 신안군의회를 방문하여 신안군의회 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신안군 주요관광지에 대한 평택시민 입장료 및 시설이용료 할인 혜택, 신안군의회와의 상호 교류 정례화, 직거래 장터 비교우위 특산물 교류 판매 등에 대해 협의하며 두 도시간의 공동발전 방안을 위한 논의하였다.

또한 이날 만찬 장소에 신안군의회 김용배 의장이 함께하며 의정활동 노하우를 교류하고. 서로 다른 의회운영 현황에 대해 상호 장·단점을 토의하며 새로운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신안군의회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천사섬 분재공원, 무한의 다리, 짱뚱어 다리 등 우수한 신안군 문화관광시설을 벤치마킹하며 향후 평택시의 관광단지를 개발할 경우 접목시킬 부분이 있는지 살펴봤다.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은 “의회차원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신안군의회와 선도적으로 교류를 추진하면서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를 주관한 운영위원회 이윤하 위원장은 “신안군의 우수한 문화관광시설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하고 벤치마킹함으로써 시책개발과 지역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두 도시의 의회 교류를 기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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