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부실공사 방지 노력 당부

[경기eTV뉴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지난 7일 (가칭)고촌고등학교(이하 고촌고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0. 3. 1. 개교 앞두고 있는 고촌고등학교 신축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기형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심민자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과 채신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 김포시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고촌고등학교는 총 사업비 23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축되고 있으며, 주변 택지지구(풍무·사우·감정 지구 등)개발로 인해 9만여명의 인구증가가 예상되지만 해당 지역에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및 한강 신도시 지역의 고질적인 교육문제인 과밀학급 우려를 해소하고자 설립되는 학교다.

이기형 의원은 직접 공사 현장을 돌아보며 공사 진척 상황과 학교주변 통학로 등을 점검했다.

이기형 의원은 점검을 마치고 “곧 개학을 맞을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기에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과 공사일정에 쫓겨 동절기 야간 공사를 강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실공사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향후 통학로 정비 등 학교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촌고등학교는 2020년 3월 31학급 개교를 목표로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1학년 300여명의 첫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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