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 동구의회(의장 송광식)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 일정의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진행됐다.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영우)는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시 구의회와 적극적인 사전 소통 및 협의, 국·시비 보조사업 추진시 철저한 검토를 통한 반납액 최소화, 실효성 있는 홍보물 제작을 통한 홍보효과 극대화 주문 등 시정 15건, 처리 7건, 건의 49건으로 총 71건의 감사지적사항을 제출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동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장수진 의원 발의)과 '인천광역시 동구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영우 의원 발의)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제2~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 현안사항에 대한 구정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12월 9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수진)가 열려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 결과 일반회계 ‘디지털 홍보게시대 설치’등 10개사업 9억 4,230만원을 삭감하고 ‘동구 화도진장인 보상금’을 비롯한 4개 사업 1,595만원을 증액하여 수정가결했으며, 특별회계와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한편 12월 20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만석·송월역 신설을 관련부처 및 기관에 강력히 촉구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원도심 발전을 위한 만석·송월역 신설에 동구의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을 내용으로 한 결의안(윤재실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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