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김미희 전 국회의원은 12월 17일(화) 오전 9시 성남시 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미희 전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촛불혁명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시민의 뜻을 받든 진보정치인과 진보정당의 힘이 필요하고, 진보정치를 멈출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며, “중원구에서 적폐세력 자유한국당을 이기고 다시 재선으로 당선되어 자주와 평등, 평화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진보정치 혁신정치를 하고자 민중당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김미희 예비후보는 “반드시 당선되어 불평등한 사회를 바꾸고, 중원구민의 민생복지와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와 최대 수혜 정치세력 민주당의 집권 3년만에 개혁은 실종되고 있고, 오히려 기득권 세력이 되어 불평등의 구조화를 온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노동자 서민의 삶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미희 예비후보는 12월 11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자 농민 빈민 서민을 대변하고 자주 평등의 정치를 펼쳐 촛불의 진정한 주역인 국민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출마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19년 12월 26일 공약발표 기자회견, 2020년 1월 초 김미희 북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삶과 진보정치의 미래를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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