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지난 12일 용인시청에서 21대 총선 출마선언을 한 이홍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오전 9시에 수지구 선관위에서 용인병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명품도시 수지를 만드는 일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재차 밝히며 본격적인 예비후보 활동에 나섰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전 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대통령 묘역에 참배를 드리며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대통령님이 가셨던 그 길을 이어가겠습니다. 온전히 민주 진영과 함께 해 온 제 삶을 토대로 적폐청산의 역사적 책임을 부여받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이 예비후보는 또 지난 12월 3일 봉하의 노무현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노대통령 묘역 조성 시 본인이 석판에 새긴‘미래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되새기며 “노무현 대통령께서 열어주신 대한민국 전진의 역사에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진 바 있으며, 12월 15일에는 경기도 모란공원의 김근태 의장 묘역에도 들러 보좌 시절의 가르침과 사랑을 되새기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전에 두 전직 대통령님과 김근태 의장님의 묘역을 찾은 것과 관련하여 “그 분들 가슴 속에는 언제나 국민이 있었다. 이제 후보로서 유권자들을 만나기에 앞서 그 분들과 같이 국민을 가슴에 품고, 국민과 함께 이룩하신 민주주의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저의 모든 노력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의의 다짐”이라고 밝혔다.

이홍영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사무실인 수지구청역 인근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며 명함을 배부하는 등 본격적인 유권자 접촉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