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성남언론인협회(회장 고태우)가 12월 4일 남한산성 동의궁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송년회는 본 협회의 고문인 염동준 전 성남시의회 의장, 장명섭 전 시의원, 우건식 성남재향군인회장, 자문위원인 이경식 단군성조회장 등과 고태우 회장(신한뉴스 대표)을 비롯한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란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남한산성 맛집으로 유명한 동충하초 백숙전문점 '동의궁'은 남한산성 닭죽촌 민속마을 농업회사법인 ㈜동의바이오에서 생산한 최상급의 동충하초만 사용해 요리하는 음식점이다.

이삼수 대표대행(성남뉴스넷)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마무리하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흰쥐의 해를 맞아 희망을 이야기하며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고태우 회장은 “지역사회의 좋은 점을 부각시키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개선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언론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면서 “다가오는 2020년에는 우리 성남언론인협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내 솔선수범으로 실천해 가자”고 말했다.

염동준 고문은 “언론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은 언론인들이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여러 말을 하지 않겠다”면서 “성남언론인협회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참언론의 활동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염 고문은 “특히 인구가 100만 명에 육박하는 대도시로 발전한 성남시를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토양이 조성돼야하는데 아직까지도 언론을 이용 도구로만 사용하려는 사회분위기여서 참으로 안타깝다”고 아쉬워하며 “성남언론협회가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성남언론인협회는 회원사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성남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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