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6일차

[경기eTV뉴스]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진선)는 지난 2일 자치행정실 소속 행정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정보통신과, 민원여권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유진선 의원은 행정과에 새로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의 적응을 위해 고충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을 요청하고, 자치분권과에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정착을 위한 마을지기의 역할 확대 및 활용의 다양화를 추진할 것을 요구했으며, 우호도시, 자매도시 교류사업 추진 시 독립운동과 관련된 도시와의 결연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인사관리과에는 징계 노출이 잦은 보직에 대한 업무 연찬을 실시할 것을 요청하고, 민원여권과에는 방문민원 및 콜센터 민원 적극 대응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요구에 관심을 당부했다.

김진석 의원은 행정과에 수의계약과 관련해 장애인, 여성기업이 관외 소재지인 경우가 많은데 우수 관내업체와의 계약을 검토할 것을 요청하고, 인사관리과에는 3개 구청 및 부서 간 직급별 불균형 해소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으며, 성과상여금 집행 시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정보통신과에는 계약서 없이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전산 기기(프린터, 복사기 등)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컴퓨터 구입 시 일체형과 데스크톱 컴퓨터의 경제성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심리상담 외에도 부서장과의 고충 상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고, 자치분권과에는 마을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3개구에 공정하게 추진할 것을 요구했으며, 새마을회 등 민간단체 보조지원 시 예산 및 지원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정보통신과에는 방범 CCTV 설치 시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학교 앞, 어린이안전보호구역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에 우선 설치할 것을 요청하고, CCTV 노출에 따른 개인정보 보안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미진 의원은 행정과에 수의계약 시 분할 발주를 지양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을 당부하고,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의 사후 관리 및 피드백을 통한 전공에 맞는 인력 증원 등 사업의 내실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각 위원회 위원 구성 시 타 위원회와 위원 중복여부 등 위원회의 지속적인 정비를 당부하고, 위원 구성 시 위원회 성격에 맞는 전문화와 준비성 있는 위원으로 구성할 것을 요청했다.

이창식 의원은 행정과에 장기근속 모범공무원 해외연수 시 배우자 지원으로 한정되어 있으나 형평성 있게 직계가족 중 1명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직원 기숙사 시설 수선 등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으며, 공무직의 민원업무 처리 시 제한적인 권한 부여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의 지원 방안과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인사관리과에는 시정연구원 인력 파견 기간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전자영 의원은 행정과에 20~30대 젊은 공직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방안과 전 직원의 연령층을 고려한 형평성 있는 복지제도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국외여비 집행기준에 맞게 집행되는지 전수 조사를 요구하고, 동일 지역을 동일한 목적으로 중복 방문하는 것을 지양할 것을 요청했다.

인사관리과에는 부서 내 직렬 융복합을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행정사 자격증 교육 시 근무 시간 외에 교육을 진행하도록 당부했으며, 공로연수, 교육연수 시 해외연수에 대해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안심귀가 서비스 종료에 대해 재검토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진규 의원은 자치분권과에 행정구역 경계 조정 시 민원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도록 요구하고, 인사관리과에는 지속적인 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구청장의 필수 보직기간의 보장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민원여권과에는 민원 접점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프로그램의 확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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