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심야시간 및 휴일에 시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3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공공심야약국을 11월부터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취약시간대(심야시간 및 휴일 등)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최소화 및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5일 매일 밤10시부터 다음 날 새벽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기존 지정된 3개소는 미추홀구 인하로 301-1(주안동) 인영약국(070-8874-7561), 부평구 열우물로 50(십정동) 동암프라자약국(032-421-8642), 서구 원창로 174, 102~103호(신현동, 남송프라자) 성모약국(032-583-6083) 이다.

이번 추가 지정된 3개소는 중구 연안부두로 9(항동7가) 인일약국(032-883-9919), 중구 신도시남로 137, 2층(운서동, 화평빌딩) 서울메디칼약국(032-751-6479), 중구 하늘별빛로 75(중산동, 로얄페스타) 해마루약국(032-752-5275)이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실적(9~10월)은 상담6,169건, 판매5,283건이며, 주로 판매된 의약품은 해열·진통·소염제가 1,575건, 소화기관 1,002건, 호흡기질환 853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취약시간대 의약품 구입 편의 제고 및 약물 오남용 등 일부 부작용 사례 예방과 경증 환자 병원 응급실 방문 해소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했다.

박규웅 건강체육국장은 “2020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의약품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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