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영통 실버합창단은 지난 20일 영통구 보건소 카네이션홀에서 제3회 정기공연 ‘시를 노래하다’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영통 실버합창단원의 자작시 낭송과 함께 허은주 지휘자의 지휘 아래 ‘도라지꽃’,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아름다운 세상’, ‘인생’, ‘친구여’ 등을 합창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허은주 소프라노, 손민호 테너가 특별출연하여 ‘밀양아리랑’, ‘보리밭’, ‘O Sole’ 등을 부르며 영통 실버합창단의 제3회 정기공연을 축하했다.

2017년에 재 창단된 영통 실버합창단은 만 64세~75세 어르신들이 매주 1회 모여 연습을 하고 있으며, 관내 행사 시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박영옥 단장은 “재 창단된 지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단원들이 일치단결하여 포기하지 않고 연습에 매진했다. 영통구 실버합창단에 도움과 격려를 해주신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 김열경 지회장님과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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