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에서는 지난 14일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는 현재 수탁기관인 신학대학교 학교법인 위탁계약 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실시되었다.

수탁자선정심사위원은 여성가족부의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 운영규정’ 및 ‘동두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에 근거하여, 가족서비스에 관한 학식이 풍부한 학계 및 민간 전문가, 법률전문가, 시의원 등 7명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공개모집하여, 신청한 2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탁기관의 적격성, 전문성,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조성 능력 등을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심사했다.

이날 수탁자로 선정된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고점, 최저점을 제외한 100점 만점에 평점 82.4점을 얻어, 2020년 1월부터 3년 동안 일반 및 다문화 가족, 한부모·조손·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체, 공동 육아나눔터,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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