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간무공무원 대상 설문조사로

[경기eTV뉴스]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의공노)은 공직자들의 변화된 자세 모색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을 선정하고 11월 1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의공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0월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유근식 재정경제국장을 제1대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유근식 국장은 평소 후배 공무원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해주며 서로 소통하는 업무 추진으로 의정부시 공직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올 연말 퇴직을 앞두고 3개월여 전에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해외연수도 자진 반납하고 방역초소를 순회하며 근무 직원들을 격려 하고 방역 활동에 앞장서는 등 공직자로서 타의 모범적인 활동으로 후배들에게 솔선수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유근식 재정경제국장은 “저보다 더 훌륭하고 좋으신 간부들이 많은데 본인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송구스러우며, 앞으로도 희망도시 의정부시의 발전과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현 의공노 위원장은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 선정은 간부공무원과 하위직공무원 간의 배려와 사랑을 바탕으로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최근 몇 년간 신규 공직자들의 대거 임용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조직 문화에서 후배 공무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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