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경연,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10.25.(금) 진행

[경기eTV뉴스] 실력파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2019 인디스땅스’가 최종 경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마무리되었다.

‘인디스땅스’는 경기도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작년 388개 팀에 이어, 올해는 446개 팀이 몰리며 국내 공공 주도 최대 규모의 인디뮤지션 지원사업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보는 음악’ 트렌드를 적극 반영, 국내 서브컬처 대표 비디오 플랫폼사인 더아이콘티비와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더아이콘티비는 예선/본선 심사, 경연 홍보 그리고 우승 팀 뮤직비디오 및 경연 전 과정 영상 제작으로 사업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에 힘입어 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시작된 예선 공연과 시흥 월곶 공판장에서의 본선,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가을 축제 공연에서 펼쳐진 결선 1차 공연과 지난 10월 25일 홍대 라이브클럽 데이의 KT&G 상상마당에서 마지막 결선 무대까지 힘찬 경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KT&G 상상마당 공연은 최종 우승 후보까지 오른 총 5개 팀 ▷림하라, ▷마빈, ▷두, ▷코스모스, ▷프롬올투휴먼의 경연과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히피는 집시였다, ▷지바노프, ▷오르내림, ▷MBA크루의 공연이 약 2시간 30분간 펼쳐졌다.

지난 6월 모집부터 예선, 본선, 결선 경연을 거쳐 ‘COSMOS’팀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고 1,0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긍정적 에너지를 자랑하는 ‘COSMOS’팀은 신디사이져의 소리를 테크니컬하게 다듬은 독특한 사운드를 대중에게 들려주며 무대를 장악하였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인디스땅스 외에도 경기뮤직컨퍼런스를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