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수원시 장안구는 5일 ‘제52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장초등학교를 찾아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충청북도 단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파장초등학교 여자배구선수단은 결승전에서 만난 경남 창원의 월평초등학교를 풀세트 접전 끝에 2대 1로 꺾고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파장초를 우승으로 이끈 주장 안호정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으며 서유라는 세터상, 유병주 감독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병규 구청장은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수원시체육회를 비롯한 학교장님과 학부모 그리고 지도교사가 한마음으로 이룬 노력의 결실”이라며 “여러분이야말로 수원 배구의 희망으로 수원의 밝은 미래를 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3월 창단한 파장초등학교 여자배구부는 5, 6학년 학생을 주축으로 13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제73회 전국남녀종별 배구대회 준우승, 경기도춘계배구대회 겸 소년체전선발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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