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2일차 현장훈련으로 유치원 대상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시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전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1회 실시해왔다.

이번 훈련은 2일차 취약분야 안전훈련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취약 대상인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인천구월유치원에 화재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남동소방서와 합동으로 ▲원아 및 교직원 대상으로 대피 요령 숙지 ▲옥내 소화전 등을 이용한 유치원 내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역할 이행 ▲화재 신고 요령 교육 등으로 훈련하였다.

재난대응 훈련에 참여한 도성훈 교육감은 “재난상황 시 취약자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면서 “훈련상황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교직원 및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월 119 안전센터 고훈 센터장은 “함께 훈련해 보니 평소 대피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실제 상황에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 피난경로와 소방시설 활용 방법을 상기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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