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자치분권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한

[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인천형 자치분권연구회(대표의원 남궁형)에서는 29일 15시 시의회 별관 3층 305호 세미나실에서 ‘인천광역시의회 정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인천형 자치분권 홍보 및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인천광역시 대학생 작은 의회’ 출범식 및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인천광역시 대학생 작은 의회’는 인천형 자치분권 연구회 직속단체로 현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 대학생 서포터즈 인천팀으로 활동 중인 인하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자치분권의 의의 및 개념, 발전방향 등에 대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 및 인식개선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이 바라보는 자치분권이란?’ 주제로 의회 로비 홍보물 전시행사를 비롯하여, 자치분권과 관련한 해외 사례, 현재 인천의 자치분권 추진사례 및 성과, 앞으로의 노력과 관련한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자치분권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한 세미나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인천광역시 대학생 작은 의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인하대 나은선, 권솔지, 이혜리, 숭실대 박진영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또래 대학생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에게 자치분권을 알리고, 인천형 자치분권의 모델을 그려나가는데 일조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인천형 자치분권 연구회 남궁 형 대표의원은 10월 29일은 1987년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부활을 위한 헌법개정일이며, 또한 2012년부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방자치의 날’로 지정된 의미 있는 날이라며, 지난 30여년간 지방분권과 관련한 많은 연구와 노력이 지속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많은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겨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시민의 주인이 되고 더 많은 권력을 인천시민에게 돌려드리기 위한 인천형 자치분권 연구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인천광역시 대학생 작은 의회의 활동과 관련해 관심이 있는 분들은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로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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