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본격 돌입

[경기eTV뉴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첫 날인 28일 연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연천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날 홍성순 교육장의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이재정 교육감의 격려의 말,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 교육감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을 계기로 연천 관내 학생들이 스스로 대응방안을 찾아보고, 더 나아가서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여러 재난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이 지구환경 문제에서 비롯된 재앙으로 깊이 고찰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혁신교육의 지향점인 학교자치가 연천관내 학교에 자리 잡아 혁신교육의 ‘존엄’, ‘정의’, ‘평화’의 가치를 실현시키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육감은 “지난 약 40일 동안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황 수습과 연천교육을 위해 힘써주신 연천교육지원청 전 직원분들의 노력에 끊임없는 박수를 보내고, 매뉴얼 지식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실질적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연천관내 모든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이번 훈련에 최선을 다해 동참할 것이라며 회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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