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소통공간 및 마을공동체의 거점공간 탄생

[경기eTV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18일, 도란도란 송현마을 조성사업 구역 내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거점시설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공사의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 및 주요 내빈, 주민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이 모여 성공적인 건립을 모두 함께 축하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3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현동 66-181번지 일원에 연면적 133㎡(약 40평), 지상2층 규모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완공되면, 1층은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마을회관으로 사용되고, 2층은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비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북카페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 건립되는 도란도란 송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주민들의 소통 공간 및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어 더욱 활기차고 정감있는 도란도란 송현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란도란 송현마을 조성사업은 2016년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됐으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민워크숍 등을 통해 수립된 마스터 플랜을 바탕으로 보행환경개선, 가로·치안환경개선 사업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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