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순철)는 17일부터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삼천리도시가스’와 협력하여 안전취 약계층인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에게 가스점검 및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를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안전취약계층, 특히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으로 화재 발생 우려가 있으나 즉각 대응이 어려운 분들이 대상이다. 국민임대아파트 관리소와 연계 협력하여 상반기에 30세대를 지원했고, 이번 하반기에는 21세대를 발굴하여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가스안전차단기는 고온에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 밸브가 잠기게 되어 가스불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할 있는 장치로 안전한 주거환경과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삼천시도시가스와의 지원 협약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에 대한 전문가의 가스점검 모니터링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가스안전 사고의 예방사업 및 지속적인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상호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하에 진행되었다.

김순철 논현고잔동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상반기에 설치 지원한 세대에게서 좋은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지역 내 민간지원과의 협력을 통하여 기존 공적지원 한계를 극복하고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그 의미가 깊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내 민간 자원과의 교류, 연계 등을 활성화하여 우리 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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