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 및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선발자 생활장학금 지원에 상호협력

[경기eTV뉴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0월 16일(수)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재단법인 권정순재단(이사장 서호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서울국제고등학교 사회통합전형 선발자에 대한 생활장학금 지원으로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교육의 기회균등성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 선정 및 관리 지원 △재단의 장학사업 및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자문 △멘토링, 진로체험 및 자긍심 함양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할 예정이다.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선발자에 대한 생활장학금 지원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이 2018년부터 환경재단, DB 김준기재단 등 민간재단과 각 구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공성 제고를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노력과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0년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합격자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나아가 우리 사회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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