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김포시(시장 정하영)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양촌읍행정복지센터 대회실에서 부모와 양육자 10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다른 사회복지서비스와 차별화해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의 특정 연령대의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 기회 제공으로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신경주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부모가 알아야 할 성폭력 및 아동학대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으며, 아동학대의 주요 내용 등을 실제 사례로 설명해 참여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경애 아동청년과장은 “본인도 과거를 되돌아보면 일과 가사·육아를 병행하며 쌓이는 고단함을 본의 아니게 아이들에게 투영했던 시기도 있다”며 “지금은 그것이 후회스럽다. 여기 참석하신 양육자분들도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를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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