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에서 운영 지원하는 2019 교간형전문적학습공동체 ‘인천배움의공동체연구회’는 12일 인천석남중학교에서 160여 명의 초, 중, 고 교사들이 참여한 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하였다.

‘인천배움의공동체연구회’는 2012년부터 민주성, 공공성, 탁월성이라는 배움의 공동체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의 질적 배움이 구현되는 수업, 삶으로 연결되는 수업을 위한 학습과 수업공개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12일 진행된 수업나눔축제는 오전에는 교내형전문적학습공동체 학교(연성중, 인천영종고)단위 실천사례발표를 시작으로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대표 손우정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었고 오후에는 초, 중, 고 16개교의 수업공개 및 협의회가 진행되었다.

인천시교육청 장후순 정책국장은 “교사의 실존적 가치는 무엇보다 수업이라 생각하기에 오늘 이곳에 모인 선생님들의 좋은 수업을 향한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학생들의 삶의 힘이 수업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적학습공동체 연합콘퍼런스는 11월 23일까지 다섯 마당(수업, 주제강연, 연구내용공유, 공연 및 전시, 워크숍)으로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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