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금년도 네 번째 기획연주 World Best Youth Choir Concert가 15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안양아트센터에 울려 퍼진다.

이번 기획연주에는 독일 하노버소녀합창단과 필리핀 리가오청소년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다양하고 색다른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못잊어’, ‘높은 곳에 오르자’, ‘가장받고 싶은 상’, ‘꽃구름 속에’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독일하노버 소녀합창단은 2014년 제9회 독일 합창대회에서 독특한 음악성과 원숙한 소리로 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독일 최고의 청소년합창단으로 꼽힌다.

또한 필리핀 리가오 청소년 합창단은 2015년 발리 국제 합창대회와 2016년 부산 세계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독일과 필리핀에서 온 이들 합창단도 자국을 대표하는 명곡들로 무대에 오르고, 3개 합창단의 연합무대도 꾸며질 예정이어서 이색적 음악을 원하는 애호가들에게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전석 무료입장으로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좌석권을 배부하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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