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8일 중구 중산동에 소재한 인천중산초등학교 (교장 김신환) 학생들과 2019년도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이번 지도 제작에는 중구가정폭력상담소(소장 성능모)와 연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구는 올해 5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 참여학교 모집을 위한 신청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중산초등학교 1개교가 선정되어 사업수행기관인 중구가정폭력상담소에서 강사로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는 중산초등학교 4학년 6반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이후 주변 곳곳에 위험지역이 있는지 살펴보거나 거리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하며 점검하고 지도에 스티커로 표시하며 활동하였고, 각 조별로 안전지도를 제작하고 발표를 함으로써 위험한 지역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통학하는 학교주변을 좀 더 자세히 파악하는 시간이 된 걸 느끼고,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폭력에 노출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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