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오는 30일까지 ‘Gallery 영통’에서 ‘2019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마북동사람들’ 작가 약 10여명이 다양한 화법으로 가을의 정취를 표현한 한국화 및 서양화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붉게 물든 단풍과 화관을 쓴 단아한 여성의 모습, 그윽한 향기를 품고 있는 탐스러운 국화 등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채워져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북동사람들’은 용인에 살거나 마북동에서 작업을 하는 서양화 및 동양화 작가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9년 바움 아트 갤러리에서의 첫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크고 작은 전시를 선보이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애재 마북동사람들 대표는 “그림을 사랑하고 그림을 통해 작은 위안을 전해주고자 하는 회원들의 작품 세계를 잘 보여줄 전시가 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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