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20일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방역작업이 한창인 거점초소 4곳을 찾았다.

이날 조용춘 의장을 비롯한 연제창 운영위원장, 송상국 의원, 손세화 의원은 영중면 영송리, 창수면 주원리, 영북면 자일리, 신북면 만세교리 등 거점초소를 방문해 방역조치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의장은 “백신이나 치료 약이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소독과 최고 수준의 방역 조치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접경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와 ‘2019 한탄강 지오 페스티벌’, ‘제15회 포천예술제’ 등 주요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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