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예술을 꿈꾸는 평범한 사람들의 축제

[경기eTV뉴스] 하남문화재단이 제2회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하남시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10개 공연동아리와 전시 5개동아리가 참여 예정이다.

생활문화축제는 참여자 중심의 행사를 지향한다. 2018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참여자는 전문예술가가 아닌 일반시민으로 구성되었다. 전년과 같이 축제의 진행방식과 준비를 참여 동아리간 사전 논의를 통해 함께 결정하였다. 이를 위해 참여 동아리 대표자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동아리간 정보 공유와 축제관련 논의를 위한 것으로 일종의 네트워킹 행사였다. 한 참가자는 고립된 활동처럼 느껴진 동아리활동이 교류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전시와 공연이 분리되어 진행된다. 문화재단의 전시장에서 5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작품전시회가 9월21일(토)부터 열린다. 한 번도 전시회를 열어보지 못한 단체부터 경험 있는 단체까지 참여 동아리의 이력이 다양하다. 이번 전시는 일반 회화에서 도예, 누드화, 시화 등의 다채로운 작품을 보여준다. 전시오픈행사는 9월20일(금)에 열리며, 축제 참여 동아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0개 동아리가 함께한 공연발표회는 9월29일(일)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 관계자는 이성산성문화축제와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시민 참여와 동아리 홍보가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동아리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이, 축제현장에서 자신과 맞는 동아리를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 말했다. 발표회는 성악, 합창, 기타연주, 하모니카연주, 아코디언, 오카리나, 밴드, 사물놀이 등이 함께한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 공연과 반도네온 연주가 준비되었다.

이번 축제는 문화재단 동아리 위주를 벗어나, 타기관 및 일반 동아리까지 참여폭이 넓어졌다. 올해 축제도 상금이나 출연료와 같은 재정 지원 없는 순수참여 형태로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숨어있는 자신의 끼와 의욕을 발견하길 희망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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