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한번씩 지역사회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해피해피 뇌졸중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해피해피 뇌졸중 운동교실은 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미추홀구 건강체력증진센터와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건강체력증진센터는 장애인 체형, 족압, 보행검사를 연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가 운동방법들을 배워 장애인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지속적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특히, 지난 2018년도에 실시한 사전·사후 검사 결과, 참여자 90%가 체형에 대칭적 변화가 보였고, 85%가 보행능력이 향상됐다.

미추홀구 보건소 관계자는 “해피해피 뇌졸중 운동교실을 통해 지속적 건강관리와 전문적 운동으로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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