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은 11일 신천동 삼미시장을 찾아 직접 시흥화폐 시루로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해봄으로써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했다.

구입한 물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정미순)을 통해 독거어르신 2가구에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도록 격려하며 전달했다.

또한 신천동 상인회 및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 지역 상권침체에 따른 애로사항과 활성화방안에 대해 상인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아울러 올해 170억원을 발행한 시흥화폐 시루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 매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추석명절 기간 중 저울 특별점검, 가격표시제 일제 점검, 축산물 이력제 특별 단속,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등을 통해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해 서민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8월 22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는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추석 성수물품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및 점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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