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화성시가 전곡항에서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공룡 화석을 바탕으로 뿔공룡의 특징을 살려 만든 ‘코리요’ 디자인을 공공저작물 이미지 지원을 통해 민간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섰다.

기간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저작권법’ 제24조의2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하여 국민이 이용 가능하다.

관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코리요 캐릭터 이미지 포장디자인 제작 지원하며 화성시문화재단 ‘코리요 디자인 활용 지원 사업’으로 관내 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리요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한 포장 디자인을 제작하여 제공한다.

코리요 디자인 지원 사업 사례로는 행복한 밥상 협동조합(만두), 백설연차업체(연잎영양밥), 생활원예연구회 협동조합(어린이 체험 키트 디자인-진행 중), 코리요 송산포도 협동조합(포도즙-진행 중) 등이 있다.

또한, 관내 교육자료 활용으로는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2019년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재 개발과 관련, 코리요 캐릭터를 교재 내 삽화로 활용했으며, 서연초교에서 코리요 캐릭터를 활용하여 화성시 역사 및 특징 소개 영상을 제작했다.

심훈 문화콘텐츠과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코리요’를 캐릭터 이미지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다면 일관된 시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보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리요’ 캐릭터 이미지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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