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문화재단 팀장 채용 구설…“채용과정에 문제없다”
상태바
광명시문화재단 팀장 채용 구설…“채용과정에 문제없다”
  • 권오규 기자
  • 승인 2019.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eTV뉴스] 광명시 문화재단이 직원을 채용하면서 시민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문화재단 측은 채용당시 지원자의 경력과 이력에서 6명의 응시자중 A모씨가 출중한 능력을 보여 채용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9일 오후 광명시 시민회관 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임철빈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제가 거론된 브랜드 A팀장은 “지역을 잘 알고 있으며 특히, 문화에 대한 이해와 논리가 남다르고 광명시에서 요구하는 문화도시 개발과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했다.

광명시문화재단 임철빈 대표
광명시문화재단 임철빈 대표

그는 또 팀장급 인력을 채용할 경우 면접 외에도 PT(Presention)를 약 5분간 발표하는 등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해야 하며 이를 면접위원들이 보고 판단한다고 말하고 채용과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A팀장은 과거에 광명문화예술교육센터장으로 재직하다가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의원출마를 위해 퇴사했다가 낙마를 한 후 재입사를 했었고, 문화재단이 출범하면서 다시 문화재단에 팀장으로 입사를 했다가 또 다시 지난 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도의원 후보로 출마하면서 퇴사를 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입사가 3번째로 특별(?)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반 시민들은 한번 입사도 어려운데 같은 인물이 세 번씩이나 입사와 퇴사를 반복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뒤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이다.

임 대표는 이런 지적에 대해 “A 팀장이 문화적인 능력이 출중하거나 아니면 인맥이 많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전자가 아니면 뒤 배경에 대한 의혹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대목이다.

특히, 지역브랜드팀은 이번에 신설된 팀으로 이전에 오리서원팀에서 이름이 바뀐팀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수개월동안 팀장자리를 공석으로 비워두고 있다가 이름을 바꿔 이번에 A팀장을 채용한 것을 두고 보은인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임 대표는 A팀장의 재입사와 관련 “직원들의 화합에는 저해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불만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고운시선이 아니라면 우려부분을 염두하고 해당 팀장에게 재임기간동안 재단직무에 충실해 달라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또 다시 선거와 관련 퇴사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다시는 이 같은 채용을 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