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안성시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관형)는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동행’의 일환으로 ‘따뜻한 한끼’를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따뜻한 한끼’는 안성시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 중식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공적지원 연계가 곤란하여 일반급식을 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료급식 이용권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원을 받는 어르신들은 “하루하루 끼니 걱정으로 근심이 많았는데 이런 좋은 사업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분에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관형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2500원이라는 돈은 부담되는 지출일 수 있다”며 “마음 편하게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일홍 안성1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약소하나마 점심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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