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지역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대비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자원낭비와 포장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집중점검은 과대포장 행위가 의심되는 선물세트류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식품 등을 대상으로 포장 재질과 포장방법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해 적발된 위반 제조업체는 최대 3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제조·유통업체가 불필요한 자원 낭비하지 않도록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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