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7일 내수면 연구소 이전과 산악·수상관광 연구용역결과와 관련하여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김경호 도의원은 내수면 연구소 금산 이전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달 31일 농림수산부 장관에게 보고하고 5단계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1단계는 2020년까지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수행,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키로 했으며 2단계는 2022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현상공모, 시공사 및 감리단 선정 후 착공한다는 계획이며 3~5단계는 2025년까지 시설공사 및 준공을 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경기도와 가평군은 국립내수면 박물관 유치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음을 국립수산과학원에 전달하였고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산악․수상관광 용역을 검토한 결과 청평역~호명산 모노레일 사업, 고성리~호명호수 케이블카 설치, 수륙양용 자동차 사업은 타당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하였다.

청평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산악·수상 관광은 가평군과 잘 협조하여 꼭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를 위해서는 민간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김 의원은 사업비와 관련해서는 오는 경기도 정책콘서트를 가평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이때 경기도와 가평군 전략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평군과 협력하여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특히 공공부문,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공공영역은 인프라 구축, 민간 부분은 투자자를 모집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가평군 산악·수상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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