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방사성 물질 라돈 왜 위험한가

[경기eTV뉴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에서는 26일 매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 속 방사성 물질인 라돈을 주제로 ‘찾아가는 라돈 안전교육’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라돈 침대 파동으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 일상 속 방사성 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라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간단한 생활수칙을 안내하여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

실내 라돈 수치를 낮추기 위한 생활수칙으로는 ▲하루 3번 이상, 30분 이상 환기 ▲바닥·벽의 갈라진 틈새 막기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등이 있으며, 라돈 측정을 원하는 주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을 신청 후 구 환경위생과에서 대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라돈 안전교육’은 다음 달까지 약 한 달간 관내 10개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