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5일 제10전투비행단장 박칠호 준장과 정홍범 경기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과 함께 국가유공자 댁에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10전투비행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무공수훈자이자 6·25 참전유공자인 박경찬 유공자 댁에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과거 제10전투비행단 창설대원인 전쟁영웅께 현역 제10비행단장이 직접 찾아 명예를 선양해 드리고자 함에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존경심 유발을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는 작년 12월에 새롭게 디자인된 것으로, 태극과 불꽃 도형을 결합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의미와 희생을 표현했으며 태극기 건괘에 하늘을 공경하는 우리 민족의 정신이 함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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