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별 76건 주민 제안사업 검토

[경기eTV뉴스]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의왕시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시립탁구장 내 장애인 탁구대 운영 등 총 76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각 분과별로 세부적인 검토와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행정분과, 산업환경분과, 도시개발분과 등 3개 분과 위원들은 효율적이고 알찬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제안사업별 타당성과 효율성, 시급성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검토하면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각 분과별 사업현장 확인, 사업부서 협의 등을 거쳐 8월 중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분과위원회에서 채택된 안건은 주민참여 위원회 전체회의와 주민참여 협의회를 거쳐 2020년 본예산으로 편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 활성화되고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제안사업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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