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학술제’ 개최
[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8일(목) 강화여고 갑비랑관에서 ‘대한민국 100년, 평화를 말하다’란 제목으로 주제중심 교육과정 발표회인 ‘평화 학술제’를 개최하였다.
인천시교육청에 관계자에 따르면 “강화여고는 올 3월부터 각 학년과 교과에서 꾸준히 진행해온 <빛깔 있는 주제 중심 교육과정, 평화>의 화룡점정(畵龍點睛) 격인 ‘평화 학술제’를 공개하며 한 학기 마무리를 한다”고 전했다.
분단의 아픔이 공존하는 강화에서 평화·공존 교육의 첫발을 내디뎌 그 상처를 치유해 ‘희망’을 일구려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지난 한 학기 강화여고 교육과정에 오롯이 담겼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안팎에서 쉽게 자주 평화에 대해 말하고, 실천하며 세계시민들과 연대할 줄 알게 될 때 진정한 평화와 공존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평화감수성과 평화역량을 바탕으로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고 연마해 다가올 동아시아 시대 한·중·일 힘의 대전환에 담대히 맞서는 사람으로 자라길 기대한다”며 학술제의 의미를 두었다.
권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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