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이달부터 ‘청년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고용서비스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

구는 연수구 소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모집해왔으나, 보다 많은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대상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인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모집 대상 기업은 인천시 거주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연수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참여청년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구는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 1인 월 16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채용된 청년에게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연수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eunh20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아 적격여부를 심사해 선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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