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2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교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으며, 교육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교육받으면서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을 배워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평소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팔달구는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여 안심할 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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