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은 11일(목) 오전 9시40분<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진 산비탈 빈민가 코무나13(Comuna13)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된 384m 길이 에스컬레이터 대중교통 현장을 방문해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고산지대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이동편의와 치안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을 받는 곳이다. 박원순 시장도 작년 여름 삼양동 한 달 생활 이후 구릉지대 지역 주민을 위한 신(新) 교통수단 도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권오준 기자
ksoyjn@naver.com